청담르엘 보류지 매각이 다시 진행되면서 전용 84㎡ 3세대와 최상층 펜트하우스 4세대가 입찰에 나왔습니다. 이 글은 입찰기준가격과 자금 조건, 사전방문 요건을 기준으로 이번 공고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리한 해설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이번 매각 대상은 총 7세대입니다. 전용 84㎡ 3세대와 펜트하우스 4세대가 함께 나왔고, 펜트하우스 입찰기준가격은 172㎡ 161억원, 200㎡ 177억 2,000만원, 202㎡ 195억원, 218㎡ 203억 3,000만원입니다. 전용 84.7467㎡ 3세대는 51억 7,000만원에서 52억 2,500만원 구간에 기준가격이 형성됐습니다. 입찰은 공개경쟁입찰로 각 세대 기준가격 이상을 써야 하며, 유효 입찰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되고 최고가가 같으면 추첨으로 결정됩니다. 입찰 기간은 2026년 9월 10일부터 17일까지이고, 마감은 17일 오후 3시, 개찰은 같은 날 오후 4시입니다.

현장에서 확인된 특징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격이 반복해서 조정됐다는 점입니다. 218㎡ 펜트하우스는 직전 225억 8,600만원에서 203억 3,000만원으로, 172㎡는 178억 400만원에서 161억원으로 낮아졌습니다. 200㎡는 196억 8,000만원에서 177억 2,000만원, 202㎡는 210억 7,450만원에서 195억원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럼에도 펜트하우스 4세대는 이전 입찰에서 모두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2월, 4월, 5월, 6월, 8월, 9월에 매각 공고가 반복됐고, 3월 입찰에서는 전용 84㎡ 일부 세대만 낙찰됐습니다.

단지 조건은 별개로 봐야 합니다. 청담르엘은 기존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총 1,261세대 한강변 신축 단지이고, 이번 보류지 펜트하우스는 모두 최상층에 배치됩니다. 청담동 입지, 한강변 신축, 1,261세대 대단지, 최상층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갖춘 물건은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희소한 상품이라는 점과 160억~200억원을 실제로 지불할 매수자가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자금 조건도 확인 대상입니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기준가격의 10%로, 218㎡ 기준가격이면 약 20억 3,300만원, 172㎡는 약 16억 1,000만원입니다. 낙찰 후에는 계약 시 낙찰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하고, 이미 낸 입찰보증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됩니다. 나머지 80%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4개월 이내, 이번 공고 기준으로 2027년 1월 16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조건별로 달라지는 판단

절대금액을 우선하면 161억원의 172㎡가 가장 낮은 진입선이고, 규모와 희소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는 218㎡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는 일반 아파트처럼 평당가격만으로 매수 결정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자금 실행 속도도 판단을 가릅니다. 4개월 안에 잔금 80%를 마련할 수 있는지가 참여 가능 여부를 좌우하며, 이 조건이 실제 입찰자 수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 확인을 중시한다면 잔고증명 10억원을 준비해야 펜트하우스 사전방문이 가능하다는 점도 전제가 됩니다.

보류지 입찰은 도면이 아니라 완성된 실제 세대를 확인한 뒤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 분양과 다릅니다. 한강 조망과 공간감, 동선, 마감 수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이 가격대에서는 판단의 핵심입니다.

현재 청담르엘에는 전세 22억원, 보증금 20억원·월 400만원, 보증금 25억원·월 980만원 등의 임대 물건도 확인됩니다. 매매 입찰과 성격이 다른 거래이므로 참고 기준으로만 보고, 가격과 상태는 상담 시점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방문·상담 전 체크리스트

입찰기준가격과 검토 타입의 차액, 입찰보증금 10%와 계약금 20%, 2027년 1월 16일까지의 잔금 계획을 먼저 정리합니다. 사전방문 일정과 펜트하우스 잔고증명 10억원 제출 방법, 공개경쟁입찰의 최고가 낙찰·동일가 추첨 규정도 확인 대상입니다. 84㎡와 펜트하우스의 유찰 이력과 이번 공고에서 달라진 조건, 관리비·취득 관련 비용, 입주 시점 등 공고문 세부 항목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담르엘 보류지 입찰 기준가격은 얼마인가요?

펜트하우스는 172㎡ 161억원, 200㎡ 177억 2,000만원, 202㎡ 195억원, 218㎡ 203억 3,000만원이고, 전용 84.7467㎡ 3세대는 51억 7,000만원에서 52억 2,500만원입니다.

청담르엘 펜트하우스는 왜 계속 유찰됐나요?

공개된 공고를 보면 펜트하우스 4세대는 여러 차례 입찰에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기준가격이 10% 안팎 낮아진 뒤에도 수요가 이어지지 않았고, 입찰보증금 10%와 4개월 내 잔금 80% 납부 조건이 참여 가능한 매수자 범위를 좁히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입찰 참여 시 입찰보증금은 얼마나 되나요?

입찰 단계에서는 기준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냅니다. 218㎡ 기준가격이면 약 20억 3,300만원, 172㎡는 약 16억 1,000만원입니다. 낙찰되면 낙찰가의 20%까지 계약금을 맞추고, 나머지 80%는 2027년 1월 16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낙찰자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공개경쟁입찰로 기준가격 이상을 제시한 유효 입찰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고, 최고 금액이 같으면 추첨으로 결정됩니다.

현장 사진

청담르엘 보류지 또 입찰…이번에는 펜트하우스 4세대의 주인이 나타날까? 현장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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